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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5. 25.

    by. 💓(❁´◡`❁)⨮❣💕💢

    목차

      배우자나 부모님이 자주 깜빡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기억을 잘 하지 못하면 

      혹시 치매일까?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치매 검사는 보건소에서 간단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과연 정확할까 싶은 마음도 듭니다.
      그렇다고 바로 병원에 가자니 비용이 부담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셨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소에서 받는 치매검사?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기억을 자주 잊으시거나,

      같은 말을 반복한다면 누구나 한 번쯤 걱정이 되실 겁니다.

       

      최근에는 치매 검사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검사는 주로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간단한 문답식 검사인 MMSE(Mini-Mental State Examination) 등으로 진행됩니다.

       

      이 검사는 10분 이내로 간단한 문답과 지필 테스트로 진행되며,

      결과에 따라 이상 소견이 있을 경우 지정된 병원 연계로 2차 진단 검사를 연계하게 됩니다.

       

      하지만 간이검사 수준이기 때문에 정밀진단은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보건소 검사는 마치 건강검진에서 혈압만 재는 느낌과 비슷하다 생각하면 쉽습니다. 

       

      심각성이 의심될 경우 정밀진단이 필요하고,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보건소나 병원에 직접 문의하거나 상담받아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병원에서 받는 치매검사?

      병원에서 치매검사를 받으려면 신경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야 합니다.

      이곳에서는 인지기능검사, 혈액검사, MRI/CT 등의 뇌 영상촬영, 신경심리검사(NPI) 등을 통해

      종합적인 판단이 이뤄집니다.

       

      이처럼 병원에서는 보다 정밀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 혈관성 치매 등 치매 원인을 파악하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보다 정밀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병원에서는 보험이 적용되더라도 약 10~30만 원대의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고민하게 됩니다.

       

      만약 병원비가 걱정되신다면,

      실손보험 또는 치매 관련 특약이 포함된 보험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또,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정밀검사 연계 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일 경우,

      비용 일부가 경감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매검사 정확도, 보건소 vs병원


      치매의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정밀검사가 필수라고 생각됩니다. 

       

      보건소에서는 MMSE 한 가지 검사로 정상/비정상을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50% 수준의 진단력밖에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 검사는 단편적인 점수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 정서적, 행동적 요소가 포함되지 않습니다.

       

      한편, 병원에서는 진행하는 정밀검사는 아래와 같이 다양한 방면에서 증상 및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환자의 행동이나 표정까지 함께 확인
      • 다양한 검사 도구와 영상장비를 활용
      • 인지장애와 우울증 등 치매와 비슷한 증상 구분 

       

      결과적으로, 정확한 치매 검사를 원한다면 병원 진단을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단, 비용과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기 때문에 개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변에 치매 가족력이 있거나, 최근 기억력 저하가 심하다면

      사전에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진단 방식을 확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지금 검사를 받아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보건소와 병원, 어디가 더 나은지는 정답이 없습니다.
      중요한 건, 본인의 상황과 증상, 생활 패턴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하는 것입니다.

       

      • 보건소는 무료로 빠르게 검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 병원은 비용이 들지만 보다 정확한 진단과 조기 치료가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일부 병원에서 치매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할인 제공하거나,
      의뢰서 없이도 검사 가능한 지역 기관이 늘고 있어, 선택지가 더 많아졌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보건소에서 간이검사를 받고 결과에 따라 병원 정밀검사로 연계받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비용도 줄이고, 검사 결과의 신뢰도도 높일 수 있습니다.

       

      해당 지역 보건소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면

      치매안심센터의 위치와 예약 방법, 연계 병원 정보가 상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상담은 무료이며, 온라인이나 전화로도 가능하니 꼭 미루지 말고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썸네일 치매검사 보건소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