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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6. 17.

    by. 💓(❁´◡`❁)⨮❣💕💢

    목차

      장마철, 여름이 시작되면 집 안 공기부터 축축해지는 걸 느끼게 됩니다.

      이럴 때 가장 먼저 사용하는 건 바로 제습기입니다.

      구석에 있던 먼지 쌓인 제습기를 꺼내면 그냥 써도 되는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겉으로는 멀쩡하지만, 내부는 곰팡이와 세균이 있어 청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사용 전, 냄새나 곰팡이 같은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제습기 청소를 꼭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제습기 물통만 비우고 끝?

      제습기는 눈에 보이는 물만 버리면 끝이 아닙니다.

      제습기 내부에 남은 습기와 공기 중 먼지가 합쳐져,

      곰팡이와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그래서 몇 번만 사용해도 냄새가 나거나, 필터에 먼지가 쌓이는 일이 생깁니다.

       

      물통은 냄새의 근원지 중 하나입니다.

      물통 안은 하루만 지나도 세균이 번식할 수 있고,

      특히 여름엔 물곰팡이로 인해 제습기에서 심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물만 비우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만 비우고 끝내기 보다는 사용 중인 제습기에 따라 청소와 필터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조건을 먼저 확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필터에서 냄새가 날 때, 제습기 필터 청소

      물통 다음으로 중요한 곳이 바로 제습기 필터입니다.
      이곳에 먼지가 쌓이면 냄새가 나고, 공기 중의 해로운 입자들이 그대로 다시 배출될 수 있습니다. 
      제습기 청소방법 중 가장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필터를 꺼내어 부드럽게 털고, 베이킹소다를 풀어 만든 물에 10분 정도 담가주세요.
      그 후 칫솔이나 부드러운 솔로 먼지를 제거해주고,

      흐르는 물로 여러 번 헹군 다음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려주세요.

       

      필터와 관련된 부품은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필터가 교체 가능한지, 청소로 유지 가능한지 사전에 확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일부 모델은 청소보다 교체가 더 효과적인 경우도 있으니까요.

       

       

      물통 세척은 기본, 뚜껑과 흡입구까지 닦아야

      청소 시 물통만 닦는 것에 그치면 안 됩니다.
      사람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이 바로 뚜껑, 필터 커버, 그리고 흡입구입니다.

       

      물통 뚜껑에도 곰팡이가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뚜껑은 물과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특히 곰팡이가 자라기 쉽습니다.

      주방세제로 한 번 닦은 후, 닿기 어려운 부분은 칫솔을 이용해 닦아주세요. 

       

      흡입구는 먼지가 많이 쌓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필터를 꺼낸 후, 제습기 뒷부분 흡입구도 꼭 확인해 주세요. 
      먼지가 쌓여 있으면 제습 효율이 떨어질 수 있고, 냄새도 여기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습기를 구매한 지 2년 이상 지났거나, 심한 냄새가 난다면
      기기 교체 시점이나 소모품 교체 여부를 조건별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상담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제습기 세척 후, 마무리 관리

      청소를 잘해도 건조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소용없어요.
      습기를 먹는 기계인 만큼 내부가 젖어 있는 상태로 조립하면

      오히려 곰팡이와 세균이 더 번식할 수 있어요.

       

      아래와 같은 순서로 건조를 해주세요.

      1. 마른 수건으로 표면 물기를 제거하고
      2. 그늘진 곳에서 최소 3~4시간 이상 완전히 말려 주세요.

       

      이렇게 마무리 건조까지 하면 제습기 청소는 끝입니다.

      다시 조립할 때는 부품 순서도 정확히 맞춰주세요.


      앞쪽은 물통, 뒷쪽은 필터와 커버, 간단해 보여도 잘못 장착하면 제습기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요.

       

      모델별로 조립 방식이 다른 경우도 있으니,
      설명서를 미리 참고하거나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매뉴얼을 확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곰팡이 냄새가 나는지, 필터에 먼지가 얼마나 있는지, 물통이 깨끗한지 등

      제습기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주기적으로 청소 등을 통해 관리를 잘하면 훨씬 오래, 효율적으로 제습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청소를 통해서 제습기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쾌적한 여름생활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썸네일 제습기 청소방법